대사증후군 앓는 여성 '치매' 잘 온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여성들이 4년에 걸쳐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인지능 손상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평균 연령 66.2세의 총 489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대사증후군이 발병하지 않은 여성 4398명중에는 4.1%인 181명에서 인지능이 손상된 반면 대사증후군이 발병한 497명중에는 10.2%가 인지능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만과 고혈압, HDL 콜레스테롤 감소등이 하나 추가될 시마다 인지능 손상 위험은 각각 23%가량 더 높아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만인구가 급증하고 정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앓는 사람에서 인지장애를 확인하는 것이 노년층에서 인지장애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를 밝힐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