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맥주 한두 잔이 골밀도 높인다




적당량의 알코올 섭취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프스(Tufts) 대학 인체영양연구소는 하루 와인 한 잔, 맥주 두 잔 정도를 마실 경우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LiveScience.com)이 8일(현지시간)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60세 이상 남성 및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하루 맥주 두 잔, 와인 한 잔 정도를 꾸준히 마시면 골밀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맥주 안에 든 규소 성분이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적정량 이상을 마실 경우 오히려 뼈 건강을 해친다고 연구진은 경고했다. 연구를 이끈 캐서린 커터는 “위스키나 스카치 등의 독주를 두 잔 이상 마실 경우엔 오히려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탄산음료를 마셨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 임상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