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 껌ㆍ살빼는 식용유 나온다
식약청, 건강 기능식
일반식품 형태 제조 가능
‘충치예방 껌’ ‘체지방 축적 낮은 식용유’ 등 당국의 공인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일반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홍국 쌀, 껌, 식용유 등 일반식품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정된 제품은 충치발생위험감소를 하는 자일리톨 함유 껌, 다른 식용유에 비해 체지방 증가가 적은 식용유,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되는 홍국 쌀 등 3종 4품목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그간 식약청의 심사와 평가를 거친 건강기능성 식품은 정제, 분말, 과립, 환, 캡슐 등 약품 형태로만 제조ㆍ유통돼 왔다. 그러나 법률 개정으로 올해부터 일반 식품 형태 제조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충치예방 껌’ ‘체지방 축적률이 낮은 식용유’ 등이 유통될 전망이다.
이번에 처음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은 제품은 홍국 쌀(곡류가공품), 자일리톨(추잉껌), CJ식물성 유지 디글리세라이드(이하 식용유), 중쇄지방산 함유 유지 등 4개 품목이다.
식약청 영양기능식품기준과 관계자는 “빵, 껌, 식용유 등 일반 식품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은 제조사에서 식약청에 신청하면 원료와 제품에 대해 평가해 개별적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를 마련했다”며 “향후 선진국처럼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소비자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임희윤 기자/imi@heraldm.com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