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와인이야기-② 와인이 몸에 좋은 이유
흔히 와인을 건강한 음료라고 말한다. 매일 적당량을 꾸준히 마시면 심장질환 예방과 피부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무슨 이유일까. 그 이유를 찾으려면 포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좋은 포도가 좋은 와인을 만든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다. 그럼 좋은 포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역설적이게도 포도는 기름진 땅에서 보다는 척박한 흙이나 자갈밭에서 좋은 포도가 생산된다. 기름진 땅에서는 나무나 줄기가 무성해지고 상대적으로 포도송이는 질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척박한 땅에서는 나무와 줄기는 말라가지만 포도송이에 영양을 집중시켜서 좋은 포도를 만들어 낸다.
당도가 높은 포도는 해충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포도는 공격을 막기 위해 스스로 생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때 카테킨, 레스베라트롤 같은 항암물질을 만들어낸다.
또 포도는 태양과 자외선의 공격을 이겨내기 위해 껍질이 두꺼워 지면서 포도 스스로 생화학반응을 일으켜 탄닌등의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이러한 물질들을 페놀이라고 하며 여러 종류의 페놀들을 폴리페놀이라고 한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항암작용과 강력한 황산화 작용을 일으키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우리가 와인을 마실 때 폴리페놀을 같이 섭취를 하게되고 그로인해 심장질환 예방과 피부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 이다.
그럼 와인을 얼마나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
일반적으로 150-300ml를 마시면 충분하며 와인 한병을 사흘 동안 마시게 되면 적당량을 마신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이렇게 인체로 들어온 폴리페놀은 만 하루 동안만 작용을 하므로 매일 적당량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