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음식, 이렇게 준비하자! 우리집 밥솥으로 간편하게 만드는 정월 대보름 음식 정월대보름 음식들 민족의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이 코 앞이다. 옛 조상들은 한 해의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더위팔기와 쥐불놀이를 하고, 가정에서는 정월 대보름 음식을 나눠먹으며 건강을 빌었다. 전통적인 정월 대보름 음식인 오곡밥, 나물, 부럼, 귀밝이술은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를 보낼 수 있게 된다는 조상들이 믿음이 담겨 있다. 정작 서양 음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오곡밥이나 견과류 등의 대보름 음식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가전기업 '리홈'이 전기압력밥솥을 활용하여 까다로운 오곡밥 짓기부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견과류 떡케익 등 우리의 전통음식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밥솥 활용한 정월 대보름 음식> 까다로운 오곡밥 짓기 재료: 맵쌀, 찹쌀, 검정콩, 기장, 팥, 쌈 재료(취나물, 깻잎, 양배추, 양상추 등) 1. 멥쌀 1컵과 찹쌀 3컵을 같이 씻어 30분 정도 물에 불려둔다. 2. 검은콩 1컵은 2~3시간 정도 물에 불려둔다. 3. 팥 1컵은 물에 끓인 후 첫 물은 따르고, 다시 물을 부어 팥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인다. (팥물은 밥 할 때 넣으므로 버리지 않고 따로 둔다) 4. 1,2의 재료를 전기밥솥에 넣고 잘 섞어준 후, 팥물 1컵 반을 붓고 나머지는 물로 채운다. 찹쌀이 들어가므로 평소보다 물의 양을 적게 해야 밥이 질지 않다. 5. 1/4 작은 술 정도의 소금을 넣고 영양밥 또는 잡곡밥 메뉴를 선택하여 취사버튼을 누른다. 부럼으로 만드는 견과류 떡 케익 견과류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부럼을 이용한 색다른 떡 케익을 만들어주면 좋다. 정월대보름 풍습 중 하나인 부럼 깨물기. 껍데기를 까지 않은 땅콩, 호두, 밤, 잣 등의 견과류를 의미하는 부럼은 피부 건강에 좋은 필수 지방산과 두뇌 건강에 좋은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이다. 재료: 맵쌀가루 300g, 설탕 30g, 땅콩, 호두, 밤, 잣, 은행 등의 견과류, 물 60cc 1. 맵쌀가루를 체에 한 번 내린다. 2. 맵쌀가루에 물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체에 한번 더 내려준다. 3. 2번에 설탕과 견과류를 넣고 섞는다. 4. 밥솥에 물을 2컵 넣고 찜 판을 깐 후, 그 위에 젖은 면포를 덮는다. 5. 케익 틀을 찜 판 위에 놓은 후, 섞은 재료를 담는다. 틀에 재료를 담을 때에는 누르지 말고, 윗면을 편편하게 정리해준다. 견과류로 표면을 장식한다. 6. 수증기가 표면에 떨어지면 떡이 질어질 수 있으니,재료 윗부분에 면포를 덮는다. 7. 밥솥의 찜 메뉴를 선택하고 30분 동안 찐다. 약밥 재료: 찹쌀 4컵, 밤 10개, 대추 15개, 건포도, 잣,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 물 3컵, 진간장 5큰술, 참기름 3큰술, 계피가루 1작은술, 소금 0.5작은술, 흑설탕 1컵(8큰술) 1. 찹쌀을 8시간 가량 물에 불린 후 물기를 뺀다. 대추는 20분 정도 물에 불려준다. 2. 대추를 돌려깎기 한 후, 3컵 분량의 물에 팔팔 끓여낸다. 끓인 물에 흑설탕, 참기름, 소금 등 준비한 양념재료를 넣고 모든 재료가 녹을 때까지 끓인다. 3. 밤은 적당한 크기로 2,3등분하고, 돌려깎기를 한 대추도 적당한 넓이로 썬다. 4. 밥솥에 불린 찹쌀, 밤, 대추, 잣 등 다른 재료와 함께, 끓인 소스를 자작하게 붓고 고루 섞고, 취사버튼을 누른다. 5. 약밥이 완성되면, 잘 섞어서 틀에 담거나 모양을 만들어 준다. 전통 후식 식혜 재료: 엿기름 500g, 쌀 2컵(물 2컵),물 20컵,설탕 1큰술, 설탕 1컵~ 2컵 1. 엿기름은 물 10컵을 붓고 1시간 정도 불린다. 2. 불린 엿기름을 베 자루나 망에 넣고 주물러서 엿기름 물을 짜낸다. 3. 쌀 2컵을 씻은 후 밥을 미리 지어놓는다. 3. 밥이 다된 밥솥에 가라앉힌 엿기름 물 중 맑은 웃물만 따라낸 후, 설탕 1큰술을 넣고 함께 넣고 섞는다. 4. 밥솥을 보온으로 맞춘 후 5~6시간 가량을 삭혀둔다. 5.다 삭혀진 밥알이 위로 떠오르면, 밥알을 따로 건져서 찬물에 따로 담근 후 냉장고에 넣어둔다. 6. 밥솥의 삭힌 물과 웃물을 따라낸 엿기름 물을 섞어, 설탕 1컵을 더 넣은 후 냄비에서 3~5분 정도 더 끓여낸다. 7. 시원한 곳에서 식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기타> 오곡밥과 함께 먹는 고사리무침 오곡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나물요리를 준비해보자.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호박고지 등 다양한 나물을 이용하면 풍성한 대보름 식탁을 준비할 수 있다. 재료: 고사리 200g, 간장 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 1/2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식용유 약간 1. 고사리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꼭 짠다. 2. 데친 고사리에 간장,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려준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사리를 볶는다. 4. 차게 식힌 고사리에 깨소금, 참기름, 설탕, 후추를 넣고 무친다. 리홈 윤희준 팀장은 “정월 대보름 음식은 생각보다 하기가 까다롭고, 아이들이 꺼려하는 음식이 많다”며, “밥솥을 활용해 번거로움을 줄이고, 아이들이 싫어하는 견과류 등은 케익 등 퓨전 음식의 형태로 만들면 먹기에 좋다”고 말했다. [모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