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예방하려면 어떤 음식 먹을까?
[정경뉴스] 최근, 남성의 전립선암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결과들이 보도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전립선암은, 40대 이상 남성부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반면,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그만큼 지나치기도 쉬워 끊임없는 관심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립선암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강조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언제라도 전립선암에 노출될 수 있는 남성들에게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과 치료도 있지만, 그에 앞서 ‘예방’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전한다. 평소의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잘 조절해서 최대한 이 질환을 ‘예방’ 하는 것이다. 자이비뇨기과병원 전립선암 조기진단/조직검사 센터 의료진의 도움말을 얻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음식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식생활
➀ ‘고기 안녕~ 채소 OK~’ -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토마토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과 관련된 것들은 전립선에도 좋지 않다. 즉, 붉은색 육류, 유제품 등 고칼로리 음식의 경우에는 전립선암이 잘 성장되도록 ‘돕는’ 역할을 해서 피해야 할 음식 1순위로 꼽힌다.
이 보다는 칼로리가 낮고 지방함유율이 적은 저지방식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음식으로는 신선한 야채나 과일, 콩 종류가 좋다. 이는, 전립선암이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은 물론, 이미 생긴 전립선암의 진행을 방지하는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가지 채소 중에서도 양배추, 브로콜리, 방울다다기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등은 전립선암의 세포사 및 전이 혈관 형성 등에 관여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준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라이코펜’이란 물질은 전립선암 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방해해, 꼭 섭취해야 할 주요 식품이다.
➁ ‘비타민 A와 D, 오메가3가 포함된 식품’~ 등 푸른 생선,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비타민 A와 D, 오메가3(vitamin A, vitamin D, omega-3 fatty acid)가 포함되어 있는 식품은 전립선암의 발생률을 40%나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러한 음식으로는 등 푸른 생선,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등이 있다.
➂ 폴리페놀 성분이 포함된 식품~ 녹차
폴리페놀(polyphenolic) 성분은 전립선암세포를 이용한 연구에서 세포고사, 세포성장억제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립선암세포에서 전 세포고사 단백질을 활성화 해서 세포고사를 유발하며 신생 혈관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 전립선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녹차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된 대표적인 식품이다.
➃ 골고루~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중요!
전립선암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한 영양소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이 잡힌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이는 면역기능을 높이는 식생활의 첫 번째로써,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 이들이 어떠한 감염에도 강하고 회복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강남비뇨기과자이병원 전립선암 조기진단/조직검사 센터 의료진은 “암이 진행되기 전이라면 이러한 영양섭취가 문제가 별로 되지 않지만, 만일 암이 진행된 경우라면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메스꺼움이나 식욕부진과 같은 증상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조차 힘들 수 있다. 따라서 병이 발생되기 전부터 영양적으로 충만한 식사를 습관화해야 한다.” 며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전립선에 좋은 식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기적인 전립선 검사를 통해 암의 발생유무를 초기에 아는 것도 중요하므로 유의해야겠다.”라 덧붙인다. / 이기선 기자 mme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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