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날은 기능성 가미된 건강 떡국으로"


농촌진흥청, 건강기능성 쌀 가공제품에 적합한 벼 품종 개발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흑미나 자색미 등을 이용한 검은색과 붉은 색깔의 기능성이 가미된 떡국들이 소개됐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쌀 소비확대 및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기능성 및 가공용 쌀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 할 수 있는 가공기술연구와 산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설 명절을 맞아 기능성이 가미된 떡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쌀 품종들을 21일 소개했다.

성장기 발육에 좋은 라이신 함량이 증가된 ‘영안벼’, 학습 및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GABA 함량이 높은 ‘큰눈벼’, 필수아미노산 함량비율이 30%가 높은 ‘하이아미’를 개발했으며 현미가 검거나 붉은 색이 나는 유색미 8품종, 식혜나 떡을 만들면 구수한 향이 나는 향미벼도 6품종을 개발됐다.

특히 5가지 색을 보유한 ‘오색발아현미’를 이용한 새로운 오색가래떡이 개발 판매되고 있어 기존의 단순한 떡국에서 기능성 떡국으로 설날음식문화가 변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된 기능성 쌀 품종들을 대상으로 산업체와 공동으로 떡, 미숫가루, 죽, 과자 등 보다 다양한 웰빙 상품을 개발 중이다"며 "소비자는 영양 및 기능성이 우수한 건강떡국을 맛보게 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넓혀가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