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중국산 고춧가루 주의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고춧가루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허위표시에 의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지난해 12월부터 설까지를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부산경남지역 주요세관에 9개 단속전담반을 운영해왔다.
단속반은 고추 수입업체와 고춧가루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위반사례를 집중단속하여 14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여 과징금?과태료 처분 및 시정조치했다.
대부분이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속여 판 사례로 우선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소비자 피해보호 뿐만 아니라 해외동포 및 유학생 등의 먹거리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수출용 고춧가루의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중국산 고춧가루 7562kg을 국산으로 둔갑하여 해외로 수출하려한 식품회사를 적발키도 했다.
부산본부세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수출용 먹거리에 대하여도 단속역량을 집중하여 해외동포 및 유학생 등의 먹거리 안전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헤럴드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