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저탄수화물 섭취가 저칼리 식사보다 효과 좋아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저칼로리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 비해 에너지원으로 간내 지방 산화에 덜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UT Southwestern 의료센터 연구팀이 'Hepatology' 저널에 밝힌 14명의 과체중 혹은 비만인을 대상으로 한 이 같은 연구결과는 당뇨병, 인슐린저항성, 비알콜성지방간질환등의 비만과 이와 연관된 질환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비록 어떤 식습관이 살을 빼는데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지를 살피기 위해 진행된 연구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저칼로리 식사 2주후 평균 체중 감소는 5 파운드인데 비해 저탄수화물 식사의 경우에는 9.5 파운드로 저탄수화물 식사가 저칼로리 식사에 비해 체중감량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연구결과 저탄수화물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저칼로리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젖산이나 아미노산으로 부터 더 많은 당분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칼로리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당부의 약 40%를 글리코겐(glycogen)으로 부터 얻는 대신 저탄수화물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단 20%만을 글리코겐으로 얻는대신 에너지원으로 간내 쌓인 지방을 사용한다.

연구팀은 따라서 저탄수화물 식사가 지방간을 예방하는데 있어서도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만과 이로 인해 유발되는 장애를 치료하는데 약물을 사용하는 대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으로도 비만과 연관된 질환을 잘 관리,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방할수도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