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환자의 식욕부진을 개선할 수 있는 식생활 제안


간암 환자들은 식욕 저하 등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영양상태가 나빠지기 쉽다. 이는 암의 악화를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간암 환자에게는 환자의 소화 능력을 고려한, 개별적이고도 주의 깊은 영양관리를 요한다.

간암 환자는 대부분 간경변증을 같이 가지고 있으므로 짠 음식과 술, 담배를 피해야 한다. 특히 간 기능이 나쁜 경우 감염이 이뤄질 수 있으므로 위생상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성분이 불명확한 건강식품, 치료효과가 증명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은 병세를 악화시키거나 예정된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경희성신한의원의 성신 원장은 식욕 부진의 고통까지 떠안고 있는 간암 환자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식생활 방법을 7가지를 추천했다.

△ 간암 환자에게 추천하는 식생활 방법

1. 식사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을 때, 상태가 좋을 때 먹도록 한다.

2. 소량씩 자주 먹는다.

3. 식사량이 적은 경우 과일이나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을 섭취함으로써 열량을 증가시키도록 한다.

4. 고형물을 먹기 힘들면 주스, 스프, 우유, 두유 등의 음료를 마시도록 한다.

5. 식사 시간이나 장소, 분위기를 바꾸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가벼운 산책과 같은 규칙적인 운동도 식욕을 증진시킬 수 있다.

7. 즐거운 마음으로 천천히, 여러 사람과 함께 식사하는 것도 좋다.

이어 경희성신한의원의 성신 원장은, 간암 치료에 따른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에는 식품 선택 및 조리방법에 더욱 세심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신 원장은 합병증이 생긴 환자에게 다음과 같은 식생활 방법을 추천했다.

△ 암 치료에 따른 합병증이 동반된 간암 환자에게 추천하는 식생활 방법

1.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식욕을 돋운다.

2. 음식을 조리할 때 좋아하는 맛과 냄새를 이용한다.

3. 특정 식품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영양성분이 비슷한 다른 식품으로 바꾸거나 조리방법을 달리한다. 예를 들어, 고기는 달걀, 두부로 대체할 수 있으며 조리 시에 과즙, 새로운 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4. 너무 뜨거운 음식은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상온에 가깝거나 시원하게 조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출처 : 경희성신한의원



[연합뉴스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