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 파래김 담배 니코틴 해독에 탁월"
【광주=뉴시스】
전남에서 생산되는 파래김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담배 니코틴을 중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해양바이오연구원이 최근 김과 파래의 성분을 연구분석한 결과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아니라 각기 독특한 성분으로 다양한 효능이 확인됐다.
김의 경우 콜레스트롤 저하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A가 풍부해 눈과 피부노화 방지, 위암 등 각종 암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래는 성인병 예방효과와 함께 칼슘.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니코틴 중화로 애연가에게 최고의 보약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파래에 함유된 미네랄 성분은 김보다 5.4배 가량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지역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파래김'의 경우 김과 파래에 함유된 모든 영양성분의 섭취가 가능하고 맛과 영양 면에서도 '검정 김'보다 월등하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이같은 효능을 적극 홍보해 소비자들의 웰빙수요에 맞추고 2013년까지 친환경 '파래김' 양식어장을 현재 2500㏊에서 8000㏊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민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바다환경을 보존하고 파래김을 포함한 친환경 김에 대한 국민적 이미지를 높여 경쟁력있는 국내외 브랜드 명품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길용기자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