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당뇨 혈당 개선 '탄수화물섭취제한' 중요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식품을 많이 먹도록 권장하는 것이 혈당을 보다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9일 듀크대학 연구팀이 'Nutrition & Metabolism'지에 밝힌 2형 당뇨병을 앓는 84명의 비만 환자에게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20g 이하로 제한하는 저탄수화물 케톤식과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50 cal로 제한하는 저혈당지수칼로리제한식을 하게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4주 후 저탄수화물식사를 한 사람들이 저칼로리식을 한 사람들에 비해 당화혈색소가 보다 크게 개선됐다.
또한 저혈당지수식을 한 사람들의 62%가 당뇨병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끊은 데 비해 저탄수화물식을 한 사람의 경우에는 95%가 약물 복용을 중단했다.
또한 저탄수화물식을 한 사람들이 체중이 보다 크게 감소됐다.
연구팀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