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건강한 혈당관리 '요구르트·콩' 많이 먹어라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혈당지수(glycemic index)가 낮은 식사가 고섬유질 식사에 비해 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혈당이 높아지지 않게 유지하는데 있어서 훨씬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토론토대학 연구팀은 '미의학협회저널'을 통해 섭취한 음식이 얼마나 빨리 혈당을 높이는지를 나타내는 혈당지수가 당뇨환자에서 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흰빵이나 감자 등은 고혈당지수의 식품인데 비해 완두콩이나 대두, 요구르트나 많은 고섬유질곡물등은 혈당지수가 낮다.
당뇨병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2형 당뇨병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고섬유식사와 저혈당식을 무작위로 하게 한 이번 연구결과 고섬유식사를 한 환자들의 경우 장기간 혈당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당화혈색소(A1C)가 0.18% 감소한데 비해 저혈당식을 한 환자의 경우에는 0.50%가량 낮아졌다.
또한 저혈당식을 한 환자에서 몸에 좋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증가한 반면 고섬유식을 한 사람의 경우에는 감소됐다.
연구팀은 저혈당식이 혈당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중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저혈당식이 혈당조절을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