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기 쉬운 겨울철, 올바른 식단관리로 예방을


겨울은 기온이 내려가고 찬바람이 자주 불어서 날씨가 추워지고 이와 더불어 사람의 활동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특히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 방학을 하면서 추운날씨로 인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만 지내며 집안에서 지내는 만큼 식사외의 간식 등의 섭취도 늘어나는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급격하게 살이쪄서 쉽게 비만체질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성인비만과 달리 아이들이 걸릴 수 있는 소아비만의 경우 단순히 살이 찌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지방세포만 커지는 성인비만과는 달리 제방세로 수 자체가 늘어나면서 체중 관리가 힘들어지고 비만이 재발하는 일도 잦아지기 때문에 아이들을 관리하는 부모들의 입장으로서도 많은 부담을 동반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비만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각별히 신경을 써서 아이들의 식단을 관리해야만 한다. 우선 아이들의 식단을 계획하기 전에 무조건적인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성인과는 달리 한창 자라날 성장기이므로 만약 식사량을 줄이면 각종 영양 공급의 부족으로 성장 장애와 뇌발달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사량을 줄이기보다는 식사량을 그대로 유지하면 열량을 기존 식사 때보다 20∼30% 정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열량이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대신 식이섬유와 비타민, 단백질을 주로 섭취해주는 식단으로 계획하는 것이다. 그리고 평소 아이들이 크림이나 마요네즈 같은 식품들을 즐겨 먹는다면 이런 습관들을 고쳐주고 대신 생선과 닭고기, 야채 등의 저지방 식품으로 대체해주는 것이 현명하다.

아이들이 먹는 간식도 매번 신경써주어야한다. 특히 과자류와 패스트 푸트, 인스턴트 식품 들은 지방뿐만 아니라, 각종 피부트러블과 인체에 강한 자극을 주는 화학첨가물이 다량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비만이 아닌 다른 건강을 위해서라도 섭취를 자제해주도록 해야 하며, 되도록이면 식사량을 늘려서 아이들이 식사시간 사이에 공복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일부 어른들은 아이들이 식사를 남기는 행동을 보고 안 좋은 습관이라고 하며 남기지 말고 전부 먹도록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행동은 정말로 아이들의 비만을 일부러 방치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위험한 행동이다. 만약 아이들이 강압에 못 이겨서 음식을 억지로 먹게 된다면 섭취할 수 있는 하루 적정량의 열량을 훨씬 초과할 수 있기 때문에 급속도로 발생할 수 있는 소아비만의 지름길을 마련하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습관을 지적하는 행동을 반드시 금하고 아이들이 포만감을 느끼면 그만 먹도록 가르치는 것이 오히려 더 현명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도움말: 하늘토한의원 부산서면점 장아름원장



[연합뉴스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