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생강과도 찰떡궁합!
모든 음식은 서로의 맛을 살려주고, 영양 흡수를 돕는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단짝이 있기 마련이다.
삼계탕의 닭고기와 인삼, 찹쌀과 대추가 대표적인 예이다. 삼계탕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으뜸인 음식으로 꼽을 수 있는데, 닭고기와 인삼은 스트레스 완화를, 찹쌀과 대추는 칼슘, 철분, 섬유질을 보충하여 주기 때문에 영양과 맛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진미라고 할 수 있다.
감자와 치즈는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데, 영양적으로 완벽함과 동시에 고소하고 담백해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 입맛에도 적당하다. 고기와 들깻잎도 좋은 궁합을 가지고 있는데, 감자탕을 예로 들 수 있다.
횟집에 갔을 때, 우리는 생선회 밑에 무채가 깔려나오는 것을 자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이유 있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생선의 DHA와 EPA는 두뇌 활동을 돕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성분이지만 산소와 결합하면 빨리 산화되어 그 효능을 잃게 되는데, 무채의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은 영양소의 산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준다.
두부도 생선과 좋은 궁합인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단백질을 풍부하게 공급하기 때문에 자칫 놓치기 쉬운 겨울철 건강을 다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생선은 두부뿐만 아니라 생강과도 좋은 궁합을 이루는데, 생선요리 시 비린내를 없애주기도 많이 곁들여지고 있다.
생선회를 먹을 때도 생강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회를 즐기는 중간 중간 초생강을 먹어주면 입안을 개운하게 해 생선 특유의 향과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생강에는 단백질과 아밀라아제를 분해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소화를 원활하게 돕기 때문에 소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부담감을 덜어 줄 수 있다.
정통 일식집 나리스시 역삼점 조재룡 부장은 “생강이 가지고 있는 진기베린. 시트랄, 캄펜 성분은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롤 등과 어울려 생선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생선의 담백한 맛과 생강의 쌉싸름한 향이 어우러져 입안과 코끝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에 찰떡궁합으로 인정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 레인보우익스체인지]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