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꼭 맞는 ‘다이어트’ 성격대로하면 되고~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 식사량 조절과 운동을 통해 섭취한 칼로리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이 살을 빼는 불변의 원리다. 그래도 요령은 있다. 365mc 김하진 대표원장에 따르면 자신의 성격을 감안한 다이어트 전략을 세우면 다이어트의 길고 험한 노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간단한 성격별 다이어트 전략을 짚어 봤다.

①적극적이고 일에 대한 열정이 많은 사람=스스로 기대수준이 높으며 완벽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몸매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다이어트를 시도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성격이 다소 급하기 때문에 음식을 빨리 먹거나, 음식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밤에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야식을 즐기는 경우도 많다. 칼로리가 높은 야식에서 손을 떼고 디저트로 원두 커피나 차 등을 즐기고, 약간의 과일을 먹어야 한다.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하는 것이 좋고, 요가와 같이 차분한 운동도 좋다.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②사교적이고 대화와 만남을 즐기는 성격=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몸매 관리에도 열심이지만, 모임이나 술자리가 많아 욕심만큼 다이어트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외식을 즐기고, 밤늦도록 술자리를 즐기는 경우 복부비만을 비롯해 체지방이 쉽게 쌓일 수 있으므로, 하루 섭취 음식과 주량을 정해서 지키도록 노려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외식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열량을 인지하고,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의 이용은 가급적 제한하는 것이 좋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구나 배드민턴, 등산, 마라톤 등의 야외 운동이 좋다.

③차분하고 조용하지만 다소 소심하고 질투심이 강한 성격=다이어트 실패율이 높은 편이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혼자 해결하려다보니, 먹는 것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이 경우 비만으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동시에 식탐이 높다면 폭식증이나 거식증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먹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재미있게 즐기며 하는 운동이 좋으며, 자전거타기나 인라인, 테니스, 에어로빅 등의 운동이 좋다.

④감수성과 의존성이 높고, 남에게 맞춰 주려는 성향의 성격=자신보다는 타인의 의견에 맞추려고 하고, 타인에게 의존성이 높은 경우에는 삶 자체에 대해 애착이나 욕망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식탐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나마 먹는 것 자체를 크게 즐기지 않기 때문에 비만한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몸매 관리 자체에도 욕심이나 관심이 별로 없다면 부분비만이나 나잇살, 신체적 균형이 맞지 않는 몸매를 가진 경우도 많다. 자신에 맞는 식사패턴과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운동은 수영이나 조깅 등 꾸준히 할 수 있으면서, 근육을 고루 발달시키고 체지방 연소를 돕는 운동이 좋다.

조용직 기자/yjc@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