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많은 연말 ‘음주피부 관리법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다.

직장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술 마신 다음날 퉁퉁 부은 얼굴과 푸석푸석한 피부 때문에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여성을 위해 간편하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는 노하우와 다음날 아침 부은 얼굴을 빠르게 진정시키고 푸석푸석한 얼굴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음주피부 스킨케어 노하우를 소개한다.

진한 눈화장과 파운데이션, 노폐물 등은 보통 2차, 3차 세안으로 지우는 게 일반적이지만 한번에 지울 수 있는 제품이 클렌징 오일이다. 클렌징 오일은 손바닥을 살짝 오므렸을 때 넘치지 않을 정도의 양으로 두세번 펌핑해 얼굴 전체에 펴 발라 15초 정도 마사지한 후 헹궈 내기만 하면 끝이다. 폼을 사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약간의 미끌거리는 느낌만 참아낸다면 립과 아이까지 한번에 완벽하게 지울 수 있다.

또 간편한 클렌징의 대명사인 클렌징 티슈만 잘 이용해도 짧은 시간에 깨끗하고 완벽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클렌징 티슈에 아이 리무버를 적절히 묻혀 눈 위를 살살 닦아낸 후 눈, 입, 얼굴 순으로 자극 없이 닦아내면 된다.

클렌징 티슈로 클렌징 할 때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두 세 장 정도를 사용해서 닦아내는 것이 좋다. 이미 티슈에 닦여진 노폐물이 얼굴에 다시 닿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술 마신 다음날 유난히 얼굴이 붓는 경우가 있다. 음주 후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았거나, 잦은 모임으로 몸이 피곤해져 신장이 제대로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 적당한 마사지 법으로 자극해주면 출근 전에 어느 정도 응급처치가 가능해진다. 양 눈썹 안쪽과 귓볼 뒤 푹 들어간 곳, 광대뼈 바로 아래 부분을 눌러주면 붓기에 효과적이다. 또 눈가와 입가 팔자주름 부분, 턱선, 목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마사지 해주면 림프관을 통해 독소가 배출될 수 있다. 마사지 후에는 크림을 발라 마사지 중에 자극이 되었던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분을 공급하면 좋다.

술자리가 되풀이되다보면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고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어두워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붉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가 이상신호를 보낼 때 즉각 조치를 취해주지 않으면 회복되는데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 유명 에스테틱숍에서 주로 이용하는 골드카카오 팩을 이용하면 금의 독소 배출 효과와 리치한 카카오의 풍성한 영양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밝은 피부로 가꿔준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