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먹어도 지방간에 걸릴 수 있다
술을 안 먹어도 지방간이 올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대한간학회가 최근 5년간 삼성의료원 건강 진단을 받은 75만 명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성인 지방간 환자 중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었다. 이 수치는 미국∙유럽의 성인 비알코올성 수치와 비슷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당뇨∙고혈압∙비만 등이 있을 때 발생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40대에서 알코올성 지방간을 크게 앞질렀다.
간에 쌓인 지방 자체는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하지만 간세포 속의 지방덩어리가 커지면, 간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천구 기자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