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비만, 보통사람보다 사망위험 최고 8배 높아진다
건강의 적으로 알려진 흡연과 비만이 더해지면 사망위험이 보통사람에 비해 최고 8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안네마리 코스터 박사는 미국은퇴자협회(AARP: American Association of Retired Person) 회원 350만명(50~71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만 흡연자는 담배를 전혀 피운 적이 없고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6~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7일 보도했다. 비만까지는 아니더라도 허리둘레가 정상을 벗어나는 흡연자는 허리둘레가 정상 이하인 비흡연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터 박사는 흡연과 비만 중에서 특히 나쁜 것은 흡연이라면서 금연을 한 사람은 모든 체중 그룹에서 사망률이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체중에 관계없이 사망위험을 결정적으로 낮추어 줄 수 있는 건 담배를 끊는 것”이라고 코스터 박사는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양학전문지 ‘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1월호에 실렸다.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