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영양관리, 만성질환 예방효과 '톡톡'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우리나라는 국민의 의료수준과 생활수준 향상으로 평균 수명이 연장된 반면에 생활습관 변화,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암, 심혈관질환, 당뇨 등의 만성퇴행성질환이 급증하는 등 질병구조 변화에 따른 국민 의료비 증가가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령사회로의 진입, FTA 협상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시장 개방, IT와 BT 산업의 발달 등 보건의료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건강 수명 연장 등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에 대한 국민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거 치료중심의 의료공급체계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시장 활성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국민 스스로 건강을 개선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기반 마련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같은 사회환경과 보건의료제도의 변화 속에서 영양관리는 만성질환을 비롯한 질병 예방과 치료에 있어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분야로 그 역할이 강조·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서비스! 나아갈 방향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의료기관에서의 영양관리 활성화와 건강관리서비스에서 영양서비스의 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임상영양의학회 이홍규 고문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토의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송미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이 ‘의료기관에서 임상영양치료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외의 임상영양 관련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 임상영양관련 정책 제도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분석한다.
이어 임상영양사 제도 도입, 임상영양사에 의한 영양관리 행위의 급여 인정, 영양 교육․상담료의 급여화 등 정책 제안, 김은미 강북삼성병원 영양실장은 ‘건강관리서비스에서 영양서비스 제공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강관리서비스에서의 영양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영양전문인인 영양사에 의한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손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료비 절감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의료기관에서의 임상영양치료 및 건강관리서비스에서 영양서비스가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하는지 다양한 논의와 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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