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알츠하이머 등 성인병 예방에 'Good'
인도, 알츠하이머 환자 미국의 1/4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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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예방에 카레가 적지 않은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3일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카레 주성분인 강황 속의 커큐민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플라크를 제거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강황 속에는 커큐민이 다량 함유돼 있어 두뇌 건강에 좋고,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
학계에 따르면 카레를 많이 섭취하는 인도에서는 실제로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미국의 4분의 1에 그친다. 동물실험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예방효과가 상당부분 입증된 상태이다.
또 커큐민은 생강의 진저롤(매운맛 성분), 고추의 캡사이신(매운맛 성분), 마늘의 알리신(냄새 성분)과 더불어 유해 산소를 없애고 암생성을 억제, 지연시키는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립선암 예방에 기여해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이외에도 카레 속 커큐민 성분은 심장마비의 발생을 막고, 첨가되는 향신료에 체열 생성량을 높이는 캡사이신과 유사한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