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비만인구 급증 '과당' 때문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과도한 과당 섭취가 렙틴에 대한 저항성이 유발 이로 인해 과체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고지방식과 고칼로리 식사시 렙틴에 대한 저항성이 생겨 급속도로 체중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17일 플로리다대학 연구팀이 '생리학저널'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당을 과량 섭취시에도 렙틴에 대한 저항성이 서서히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헤 생긴 렙틴에 대한 저항성이 과당을 과량 섭취시 악화될 수 있어 체중이 더 빨리 증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렙틴은 에너지 소비와 음식 섭취간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인체가 렙틴에 반응하지 않게 되는 렙틴에 대한 저항성이 생길시에는 체중이 증가하고 또한 고지방식과 고칼로리식이 병행될시에는 비만이 유발된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비만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바 이 같은 비만인구의 급증에 과당이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되어 있다.

과당은 과일에 함유된 당분이지만 과일을 먹는다고 해서 이 같이 렙틴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테이블 설탕이나 고과당옥수수시럽등 과당이 50%가량 함유된 식품들이 음료나 각종 음식에 많이 첨가되며 세계적인 비만 인구 급증을 초래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로 인해 이전보다 사람들이 과당을 많이 섭취하게 된 바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렙틴에 대한 저항성이 생겨 고지방식과 고칼로리 식사와 합쳐져 과체중과 비만이 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다음 연구로 "식사에서 과당을 제거시 이 같은 렙틴에 대한 저항성이 회복될 수 있는지를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