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産 우유서도 멜라민 검출
태국 보건부 산하 식약청(FDA)은 15일 자국산 무당연유(농축 가열 우유)의 샘플에서 독성 화학물질인 멜라민이 다량 검출됨에 따라 관련 제품의 회수와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
FDA는 '타이 데어리 인더스트리'사에서 생산하는 무당연유 '말리'라는 제품의 샘플에서 ㎏당 92.82㎎의 멜라민이 검출됨에 따라 판매를 금지하고 시중에 유통된 제품은 수거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타이 데어리 인더스트리'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기업인, 호주의 유제품 회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회사다.
회사측은 무당연유의 원재료는 벨기에, 스위스, 호주, 독일, 인도 등지에서 수입했다고 밝혔다.
FDA는 이 회사의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멜라민 성분 함유 여부를 조사 중이다.
앞서 태국 식당 겸 제과 체인회사인 S&P는 지난주 멜라민 함유가 의심스러운 밀크쿠키를 판매 금지했다.
© 식품환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