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에 이어 물고기까지 독성물질
중국 은어, 암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검출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다량의 발암 물질이 함유된 물고기가 중국에서 발견돼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는 장쑤성 우시시 농림국이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타이후산 은어를 검사한 결과, 각종 암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14일 보도했다.
문제의 물고기를 유통시킨 판매상은 부패방지와 좋은 미관을 위해 은어를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담가 보관했으며, 화학반응에 의해 고무처럼 질겨진 물고기를 시장에 내다 판 것으로 밝혀졌다.
포름알데히드는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학물질로 방부제, 소독제 등에 사용되며 인체에 노출시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암과 구강암 등을 유발한다.
중국 판매상들은 포름알데히드가 중국 식품위생법상 사용이 금지된 물질임에도 어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 같은 물질을 방부제로 공공연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댓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