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초콜릿, 심장동맥 염증 억제



다크 초콜릿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캄포바소 가톨릭 대학의 로미나 디 쥬세페 박사는 작년 어떤 초콜릿이든 먹은 일이 있는 1317명, 다크 초콜릿을 하루 평균 5.7g 먹은 824명을 포함, 총4894명(35세이상)을 대상으로 관상동맥의 염증표지 단백질인 C-반응성 단백질(CRP)의 혈중수치를 측정한 결과 다크 초콜릿을 먹은 그룹은 CRP수치가 평균1.10mg/L로 다크 초콜릿을 먹지 않은 그룹의 1.32mg/L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CRP수치가 아주 조금 줄어들어도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고 쥬세페 박사는 말했다.

다른 여러가지 심혈과질환 위험요인들을 고려했어도 다크 초코릿과 CRP수치 감소 사이의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

쥬세페 박사는 다크 초콜릿을 3일에 한 번 20g씩 먹는 경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그러나 그 이상 먹는 것은 CRP에 효과를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영양학전문지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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