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영양제 아닌 약품” 국내 첫 비타민C 심포지엄


국내 최초로 세계 비타민C 전문가들이 모여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해 논의를 펼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신현경) 주최로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비타민C 심포지엄'에는 의약학 및 영양학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 일반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C의 효능 외에 고용량 비타민C를 통한 주요 질병 치료 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가톨릭의대 염창환 교수는 고용량 비타민C 요법을 통한 다양한 암치료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70명의 암 환자에게 첫째 비타민C만 사용해 암이 감소한 경우는 7명(10%), 고통 경감 효과를 본 경우는 13명(18.6%), 효과가 없는 경우는 50명(71.4%)으로 나타났다. 반면 항암 치료와 병행해 암이 준 경우는 11명(30.6%), 진통 효과를 본 경우는 18명(50%), 효과가 없는 경우는 7명(19.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염 교수는 "비타민은 그동안 영양제였으나 이제 약물로 받아들여져야 할 것"이라며 고용량 비타민C 치료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국민일보-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