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다이어트는 “절대로 굶지 않는 것”
[쿠키 건강] 마른 몸매, 날씬한 몸매에 대한 여성의 관심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미 명작이 되어 버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비안리는 19인치 허리를 자랑한다. 그 당시에도 작은 허리, 날씬한 몸매는 여성의 포기할 수 없는 욕망이었다. 오로지 허리 아래로 풍성한 주름을 넣어 만든 롱드레스가 전부였던 시대에도 그랬으니 비키니수영복, 미니스커트, 스키니진 등으로 몸매가 들어나는 옷이 많은 지금, 여성의 마른 몸매에 대한 관심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마른 몸에 대한 관심은 다이어트 열풍을 몰고 왔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단식을 택하고 있다. 비만 전문 네트워크 윈클리닉 김덕하 원장은 “단식은 가장 손쉽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으로 지금도 흔히 사용되고 있으며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통하고 있다. 실제로 내원하는 고객들과 상담 해 보면 다이어트를 위해 2∼3일 굶는 것을 경험해본 고객들이 대다수이며 일단 굶어서 살이 빠지면 그 이후에 운동을 통해 유지해보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사실 절대적인 숫자가 줄어 드는 체중감량으로만 생각하면 단식이 가장 빠른 방법일 수 있지만 굶는 방법은 지방만 에너지로 쓰이지 않고 몸속의 근육까지도 에너지로 사용되기 때문에 지방, 근육, 체수분까지 다 같이 빠져버려서 체중계의 숫자를 내리기에는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다시 정상적으로 식사를 했을 때 가장 빨리 체중을 늘려 주기도 하는 위험한 방법이며 체중은 줄었으나 근육량도 함께 줄었기 때문에 운동으로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꼭 인지해야 한다.
올바른 다이어트의 절대 원칙은 절대로 굶지 않는다는 것이며 평소에 적당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또한 셀프 다이어트를 통해서 쉽게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 비만이나 의지가 약해 번번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전문 비만클리닉을 통한 체형관리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