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이어트 이것만은 주의하자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위기코스로 통하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다른 명절에 비해 추석은 그 해 나온 햇곡식과 햇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명절이어서 이들의 고민은 벌써부터 시작된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참아야 하는 괴로움과 힘들게 한 음식이니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만만치 않아 고향에 내려가고 싶지 않다는 상담하는 회원들도 부지기수이다.
왜 이들은 추석을 두려워하는 것일까? 자세한 것을 이경영벤에세레 이경영원장과 함께 알아 보자.
이경영벤에세레 이경영원장은 일단 하루 섭취 칼로리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한다. 일반적인 가정식 백반을 먹을 때 보통 한끼 700칼로리가 넘지 않는다. 하지만 추석 차례를 지내고 난 후 먹는 한끼 식사는 기본적으로 한끼 1000칼로리가 넘는다.
또한 후식이나 간식으로 먹는 음식의 칼로리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다 밤에는 간만에 모인 친척들이나 친구들을 만나서 기분 좋게 먹는 술자리에서도 엄청난 칼로리를 얻어 온다.
결국 하루 세끼 식사와 한두끼의 간식, 술자리로 인해 하루 5000칼로리 정도를 섭취하게 된다. 이는 한국인 영양섭취기준(한국영양학회)에서 권하는 20대 에너지 섭취량 남자 2600칼로리, 여자 2100칼로리 기준의 두배 정도의 고열량 섭취 패턴이다.
음식 이외에도 이들을 괴롭히는 것이 있다. 이틀 이상의 휴가는 규칙적인 운동 습관이 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보통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최소 주3회 이상의 운동을 생활화하게 되는데 고향에 내려갔다 올라오면서 이러한 패턴이 다 깨어지기 때문이다. 고향에 내려가지 않아도 헬쓰클럽이 연휴기간에 열지 않기 때문에 흐름이 끊기게 된다. 또 친척들이 찾아오는 경우에 따로 운동을 하러 나가기도 눈치 보일 것이다.
텔레비전도 우리를 그냥 두지 않는다.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나 특집 드라마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24시간 케이블 TV도 밤늦게 간식을 먹으면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인체는 새벽 두시경에 지방을 연소시키고 근육을 만들어주는 성장호르몬과 숙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가장 높은 수치로 분비된다. 따라서 이 시간에 깨어 있으면 다이어트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이 두 호르몬의 수혜를 받지 못한다. 멜라토닌 분비가 떨어지면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게 되므로 명절이라도 밤 1시 이전에 자도록 해야 한다.
이경영벤에세레 이경영원장은 추석기간이라도 본인의 원래의 생활 습관을 잘 지키고 과식을 하지 않으면 다이어트에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도움말: 이경영벤에세레 이경영원장
[연합뉴스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