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기준 엉덩이둘레의 85%…식습관으로 수치 줄여라


[쿠키 건강]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전세계의 과체중 및 비만인구를 10억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중 비만은 10대 건강위협의 하나도 꼽았을 정도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 비만인구가 그만큼 증가하면서 복부비만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만 중 복부비만은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복부비만 측정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는 허리와 둔부의 비를 측정함으로 구해지는데 허리둘레가 엉덩이 둘레의 85%가 넘으면 복부비만이라고 진단된다. 이 수치는 높으면 높을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급격히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연구결과에 따르면, 복부비만은 30∼60대 남성의 3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복부비만의 판단은 허리둘레가 남성의 경우 90cm, 여성은 80cm이상이 되면 복부비만으로 판단한다.

이런 복부비만의 원인은 남성은 운동부족과 과식, 과음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 여성은 갑상선이나 호르몬 이상을 원인으로 본다. 비만 해결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 금연, 금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복부비만 치료를 위한 카복시테라피나 레이저 지방 용해술, 워터젯 지방 흡입술이 복부의 탄력은 더하면서 사이즈를 줄여주는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바롬클리닉 유재욱 원장은 “복부는 살을 빼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복부비만이 의심된다면 축적된 지방의 양과 피부의 탄력성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며 “식이요법, 다이어트를 통해서 복부비만을 해결했다고 해도 잘못된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식습관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