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절제한 음식 섭취, 건강 위, 점심식사 한 끼가 3023kcal?
요즘 뉴요커들은 칼로리 쇼크에 빠져 있다. 지난 7월19일 뉴욕의 모든 식당 메뉴에 칼로리 표시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모르고 먹었던 한 끼 식사의 엄청난 칼로리를 보고 거의 ‘쇼크’ 상태에 빠져버린 것이다.
미국인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인 햄버거의 경우, m사의 한 세트는 1130kcal로 공개되는 것에 이어 식당의 파스타는 3073kcal, 립스는 2330kcal로 명기됨에 따라 한 끼 식사로 하루 필요한 열량 이상을 섭취하고 있었던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뉴욕은 비만
을 질환으로 분류해 퇴치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진행된 식당의 칼로리 공개 정책으로 일반인들이 음식을 먹기 전 자신의 비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음식을 자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음식의 열량 표시를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아이들이 주로 먹는 과자와 음료수
등의 열량을 표기함에 따라 고열량 식품의 과식, 과음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자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과자와 음료 등에서 시행되는 열량 표시는 과자 한 봉지, 음료 한 캔의 열량이 아닌 ‘1회 제공량’ 기준으로 표기되고 있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한 탄산음료의 경우, 열량을 70kcal로 표기하고 있지만 이것은 1회 분량인 150ml의 열량이다. 전체 용량이 500ml인 음료 한 병을 다 마실 경우 실제 열량은 233kcal가 된다. 이러한 업체들의 꼼수를 식약청에서 늦게나마 제재하고 나섰다. 개봉 후 한꺼번에 소비하는 제품은 전체 총량을 1회 제공량으로 삼게 한 것이다.
이렇듯 국내외에서 음식의 열량 표시를 의무화를 시행하고 단속, 정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스스로 섭취하는 열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여 ‘비만’을 막기 위해서이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당뇨병, 고혈압
, 고지혈증
, 지방간
, 관절염 등 매우 다양한 질환을 초래한다.
무절제한 음식 섭취나 운동부족, 혹은 특이한 질환으로 인해 비만이 진행되어 건강을 위협할 정도라면, 개인의 노력과 함께 의사의 도움을 통해 ‘치료’해주어야 한다.
스카이 성형외과 이수상 원장은 “비만으로 인한 다이어트는 단순히 미용적인 면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실천하는 것이 좋다. 고도비만으로 다이어트에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라면, 지방흡입과 같은 시술을 활용해 지방 세포의 양을 줄여준 후, 운동을 통해 남아 있는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준다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한다.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