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한 소아청소년 '비만' 위험 3배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소아와 청소년들이 비만이 될 위험이 크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온 바 5일 피츠버그 웨스턴정신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REM'수면이 부족시 이 같은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정신의학지'에 발표된 연구결과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며 정상적으로 꿈과 연관된 수면 단계인 'REM' 수면이 부족시 소아청소년에서 비만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17세 연령의 335명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과체중인 아이들이 정상체중인 아이들 보다 하루 수면 시간이 평균 22분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이 과체중인 아이들은 'REM' 수면시간이 부족했고 이 같은 수면기간중 안구 활성 역시 낮았으며 'REM' 수면에 이르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른 인자들을 보정한 결과 하루 총 수면시간이 한 시간 부족시 과체중이 될 위험이 2배 높으며 특히 렘수면이 한 시간 부족시에는 이 같은 위험이 3배 가량 높아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