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적, 참을 수 없는 음식의 유혹
다이어트를 결심한 직장인 A양은 낮에는 음식의 유혹을 잘 참아냈지만, 퇴근 후 집에 오면 습관적으로 냉장고 문을 열어 수박, 치킨, 아이스크림 등을 꺼내 본인도 모르게 먹고 있는 모습에 매일 아침이면 후회를 한다고 한다. 그럴 때면 ‘오늘은 먹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을 하지만 참을 수 없는 음식의 유혹에 매번 넘어가고 만다. 이런 습관성 과식은 도가 지나치면 폭식증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폭식하는 사람의 특징을 보면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며,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먹는 것을 멈추지 못하고 먹어도 먹어도 모자란 느낌에 계속 먹게 된다.
이런 폭식증은 남성이 7%, 여성이 93%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에게 많이 보여지며, 주로 지나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 나타나는데, 단식을 하게 되거나 식사량을 지나치게 억제하여 배고픔을 참지 못해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공복상태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므로 요요 현상의 대표적인 표본이 되며, 살이 찐 모습을 보고 다시 다이어트를 시도 하여 음식량을 줄이게 되지만, 공복감을 참지 못해 다시 폭식을 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살이 빠지기 힘든 체질로 점점 변하게 되며 반복되는 과식으로 인해 장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인가. 식욕을 조절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지나친 식욕억제는 폭식과 요요 현상의 주 원인이 된다. 한방적인 관점에서 보면 비만은 몸 내부의 병증으로도 해석을 하고 있는데 몸 내부의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장기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않게 되어 몸은 조금만 활동을 하여도 피로함을 느끼게 되며 이럴 경우 우리 신체는 힘든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에너지를 필요로 하여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청담한의원 장승욱 원장은 ‘몸의 상태를 호전시켜 건강하게 만들어 비만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치료를 해 주는 것이 비만과 폭식증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방법이며, 몸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체내의 기능을 활성화 해주어 기초대사량을 높여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라고 조언한다.
최근 한약 다이어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체지방감량에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데, 이는 기초대사량을 늘려 주어 식사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으며, 식욕억제 효과 또한 볼 수 있기 때문에 폭식으로 고생하는 비만환자들에게 좋은 처방이 되고 있다.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신진대사 기능이 활성화 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것 과 함께 노폐물 제거로 인해 혈과 기의 순환이 원활해져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신체의 환경을 만들게 된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식욕은 줄어들게 되며 체지방 감량과 함께 내장지방도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장기의 노폐물 제거로 인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피부 또한 맑아지며,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함께 병행한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 후에도 아래의 생활습관을 통해 음식의 유혹을 이겨낸다면, 요요 현상을 방지하여 다이어트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폭식을 피할 수 있는 올바른 식습관
1. 식사 일지를 작성하여 섭취한 음식에 대해서 자세히 적으면 본인이 하루 섭취한 양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과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2. 과식을 하기 쉬운 저녁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다른 활동적인 일을 하여 음식과 멀어질 수 있도록 한다.
3. 음식을 한꺼번에 사지 않는다. 음식을 많이 사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음식을 한번에 섭취하기 쉽기 때문에 적당량을 나눠서 구매하도록 한다.
4. 하루 3회의 식사와 1~2회의 간식을 정해서 밥을 거르지 않으며,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가져 공복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않도록 한다.
5. 다이어트를 계획 할 때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조금씩 실천하여 성취할 수 있도록 한다.
도움말 : 한의학박사 장승욱 (청담한의원 원장)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