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다습 여름철 식중독 예방 온힘
중랑구, 어린이집·유치원에 보존식냉장고등 163대 지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여름철 어린이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손 소독기와 보존식냉동고 등 위생물품을 이달 중순까지 지원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위생물품 지원은 장마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감염성 식중독 및 수인성전염병의 발생이 예상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구는 예년에 비해 식중독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지역내 어린이집 55곳, 유치원 17곳과 중학교(위탁) 9곳, 고등학교(위탁) 7곳에 손 소독기 88대를 보급하고, 어린이집 55곳, 유치원 17곳과 사회복지시설 3곳에는 보존식냉동고 75대를 각각 보급한다.
손 소독기는 자동분사식으로 간편하게 청결을 유지해 손의 오염에서 비롯되는 감염성 식중독 및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보존식냉동고는 보존식의 안전한 보관에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7년의 경우에도 초등학교 22곳과 중·고등학교(직영) 3곳, 도시락 제조업소 3곳에 손 소독기를 보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진단급식시설에 손 소독기와 보존식냉동고가 보급됨으로써 식중독의 사전예방은 물론 식중독 발생시 원인조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