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 전혀 없는 '모유', 아이들 건강 효과 '탁월'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모유와는 달리 당분이 함유된 우유나 이유식을 먹는 것이 영유아들에서 감염질환, 만성질환, 소아비만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뉴욕타임즈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우유를 비롯한 이유식등에 함유된 당분 특히 설탕과 유사한 자당(Sucrose)이 치아 에나멜 손상을 유발하고 아이들이 단 음식을 좋아하게 만들어 과식을 하게 할 위험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로 인해 당분이 든 우유나 이유식을 먹은 아이들이 첫 1년동안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 소아기 동안 비만이 될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밝혔다.

반면 모유는 우유나 이유식과는 달리 아이들의 영양, 면역, 발달에 있어서 매우 이로운 성분을 많이 함유하는 바 이 같이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이 호흡기 감염이나 중이염등이 발병할 위험이 낮고 생후 1년내 살이 찔 위험 역시 낮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히 최소 생후 4개월간 모유만을 먹일 경우 천식이나 습진외 1형 당뇨병 발병 위험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