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아이 예방, '운동'만 시켜서는 막을 수 없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보건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하루 한 시간 이상 적당한 운동을 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 이 같은 운동이 실제로는 소아 비만을 막기에는 부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과 영국내 소아비만율이 급증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며 소아비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바 2일 '소아질환지'에 발표된 5~8세 연령의 200명의 영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남자아이들중 42%, 여자아이들중 단 11%만이 권장량 만큼의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심지어 이 같이 권장량 만큼 매일 운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 있어서도 운동이 체중 조절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낫다.
연구팀은 그러나 체중 조절 효과가 없다고 운동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운동을 하는 아이들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등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인슐린에 대한 내성이 생길 위험이 적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운동만으로는 현재의 심각한 소아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히며 최근 20년간 급격하게 변화된 아이들의 식습관에 주목 운동과 더불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