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영양조사 질 선진국 수준 향상
복지부, 골다공증 등 조사항목도 4개 추가
보건복지가족부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해 수행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조사항목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8일부터 이동검진 차량 4대가 전국 4개 권역에 배치 운영되며 골다공증, 체지방, 안질환, 이비인후질환, 흉부 X선 조사 등의 조사항목이 추가된다.
복지부는 “조사에 필요한 고가 검사장비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조사장소 등 조사환경이 표준화돼 국가 유병율 조사의 품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요 검진조사 항목은 골다공증, 안질환, 이비인후질환, 체지방, 고혈압, 당뇨병, 폐기능, 구강검사, 이상지혈증, 간기능, 빈혈, 신장기능검사 등인데, 선진국에서는 국가차원에서 이미 이들 항목에 대한 실태조사를 도입하고 질환의 원인을 규명해 공중보건학적인 대책을 시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안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에 필요한 조사장비 및 인력지원 등으로 매년 20억을 지속적으로 투자 받아 공동 조사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오는 7월 이후부터 안질환, 이비인후질환, 골다공증, 결핵 등 질병의 정확한 유병율이 산출됨에 따라 약 20여 개의 관련 지표 추가 산출이 가능하게 된다”며 “2009년 8월 이후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통해 이들 질병의 유병 파악이 가능해지면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의 : 만성병조사팀 02)380-2189
[대한민국정책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