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장관 "학교급식 안심할 수 있어요"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덕수초등학교(교장 김찬환)를 방문해 쇠고기 등 급식 재료 원산지 표시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 장관의 직접 방문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하절기를 맞아 학교급식의 식중독 사고 예방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쇠고기 등 식재료 원산지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급식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장관은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한종은 영양교사로부터 식재료 선정 및 구매과정, 검수절차와 함께 '조리 - 배식 - 세척과정'에서 교차오염 방지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식중독 사고 발생시 역학조사를 통한 원인규명을 위해 영하 18도에서 72시간 냉동보관 중인 ‘보존식’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김 장관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시 즉시 관할보건소에 신고해 피해규모가 확산되지 않도록 초동단계에서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쇠고기 등 식재료 원산지는 학운위 심의를 거쳐서 결정하고, 검수시는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제출받아 시스템에 접속해 위조여부 조회, 의심될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원산지 확인의뢰, 부정당 납품시 고발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어 김 장관은, 식당에서 1학년 아동 60여명에게 직접 배식봉사를 하고,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 등 20여명과 함께 학교급식으로 오찬을 나누면서 50여분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교육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학교급식의 안전과 불안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