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식중독 증가, 단체 식중독 예방 강화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부산지역에서 식중독 발생인원이 지난해 동기대비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16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발생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식중독 발생건수는 줄었으나 그 발생인원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청이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식중독전담반'을 보강해 집단급식소, 어패류 및 생선회를 조리·판매하는 횟집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지난 4월부터 식중독전담반을 구성해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단체급식에서 50명 이상 설사환자 등 발생시 식중독 원인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식중독전담반은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등의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으며 군부식 납품업체 등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지도도 함께 한다. 또 설사환자가 발생했던 횟집 등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도 펼친다.
이에 부산지방청은 학교급식소 등 단체급식에 따른 식중독 저감화를 위해 급식조리 현장 및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 및 양질의 식자재 구입·사용여부 등을 중점으로 식중독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