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안방에서 관리하세요
당뇨로 불안해하는 임산부를 위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당뇨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당뇨를 가진 임산부 또는 임신성 당뇨로 진단받은 임산부들이 집에서 쉽고 편리하게 혈당, 식사, 운동, 체중 등의 관리를 하면서 병원의 전문가로 부터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U-헬스케어사업단(단장 윤건호 교수)과 C&I헬스케어(대표 최윤희)는 온라인 당뇨관리에 대한 다년간의 연구와 임상시험 끝에 내달부터 온라인을 통한 전문 당뇨관리 서비스를 임신중 당뇨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케어·디 마터니티(Care·D Maternity)' 서비스는 우선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에서 임신중 당뇨관리가 필요한 환자들 중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비용은 진료비와 별개로 서비스의 범위 및 특징에 따라 월 20∼50만원 선이다.
서비스 가입자들은 로그인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정보보완이 유지되는 케어디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의 기본적인 건강자료(혈당, 혈압, 케톤, 체중 등) 및 음식종류와 식사량, 운동량 등을 매일 3∼4차례 측정해 기록한다.
병원의 담당의사와 전문관리팀(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전문가, 상담코디네이터)은 이 측정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온라인, 전화, 휴대폰 문자 등을 통해 환자에게 즉각 맞춤 관리 지침을 전달해 준다. 또한 이 데이터는 병원의 EMR(전자의무기록)과 연계되어 환자의 다음 내원 시에 정확한 진료를 위한 참고자료로 쓰인다.
C&I헬스케어 최윤희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중심으로 향후에는 임신중 당뇨관리뿐만 아니라 일반 당뇨, 고혈압, 비만,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원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의 영역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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