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오리고기 맘놓고 드세요!"
16일 식약청, AI 극복 소비촉진 운동 벌여
정말이지 자고 일어나면 더 느는 꼴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피해'가 그렇다. 이에 따라 양계는 물론 전 축산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이에 따른 'AI공포'로 소비자들마저 닭과 오리를 기피하면서 축산 농가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다. 그래서 이번에 식약청과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바로 식약청이 '닭`오리 소비 촉진 운동'을 식약청이 먼저 솔선수범하기로 한 것.
지난 5월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해 닭·오리고기 등의 소비가 크게 감소하여 양계농가 등 관련단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8년 5월16일 식약청 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었으며, 이 자리에는 윤여표 청장을 비롯해 간부와 전 직원이 참여하기도 해 솔선수범 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면서 식약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어 닭·오리고기 등 가금류의 소비가 되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간, 75℃에서 5분 간만 가열·조리해도 사멸되므로, 삼계탕·닭튀김 등과 같이 충분히 익힌 닭·오리고기 음식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히면서, 도축검사를 받아 시중유통 중인 닭·오리고기를 가열·조리한 식품은 안전하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했다.
취재 / 박종준 기자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