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조건 고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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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정부가 예정했던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검토를 해서 오는
25일쯤 확정고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주훈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예정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 고시가 연기됐습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어제 국회FTA 청문회에서 물리적으로
오늘 고시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고시와 관련해 300건이 넘는 의견이 접수돼
이를 검토하는 데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입니다.
◀SYN▶정운천/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국민들의 불안을 안전하게 만들어드려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종합 고려해 봤을 때
한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정 장관은 이 기간동안 의견을 검토해 필요하다면
고시 내용을 변경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이와 관련
광우병 발생시 수입을 중단한다는 성명 내용을
고시에 명확히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일정을 고려할 때 고시는
미국에 파견된 특별점검단이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오는 25일쯤 발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정부의 고시 연기 결정은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검역 준비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졸속 개방' 논란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주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