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남 양산 AI 확인

경북 경산과 경남 양산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12일 감정 의뢰 또는 신고된 경남 양산시 상북면 산란계 농장과 경북 경산시 갑제동 토종닭 농장의 폐사 건에서 모두 'H5형' AI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날 오후께 가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두 농가에서 기르던 7만5000마리의 닭을 살처분하고, 고병원성이 확인되는대로 두 농가 반경 3㎞내 가금류도 모두 처분.매몰할 계획이다.

양산과 경산 농가 3㎞안에는 각각 87만마리(39농가), 12만5000마리(10농가)가 사육되고 있다.

아울러 방역 당국은 지난 1일 재래시장 거래를 막은 뒤 가금류 유통.수집상의 음성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유통.수집상이 보유하고 있는 닭.오리도 모두 예방 살처분하고 시가로 보상해주기로 했다.

이날 오전 현재 고병원 AI로 확인된 사례는 모두 40건이다.

일자별로는 김제(3일 판정), 정읍 영원(7일), 정읍 고부(8일), 정읍 영원(9일), 김제 5곳과 전남 영암(12일), 김제 5곳(13일), 나주.김제.정읍 등 5곳(14일), 경기 평택(16일), 전북 순창 및 김제 용지.백구(17일), 전북 정읍 소성(18일), 김제 금구(20일), 전북 익산 여산.용동(23일), 충남 논산 부적(25일), 울산 울주 웅촌.경북 영천 오미(5월1일), 대구 수성 만촌(2일), 경기 안성 미양(5일), 서울 광진구청(6일), 강원 춘천 사북(8일), 경기 안성 공도.부산 강서 대저(10일), 서울 송파.부산 해운대.기장(12일) 등의 순이다.

경북 경산과 경남 양산의 AI가 이날 중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양성 건수는 42건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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