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장병 쇠고기 배급 절반이상 줄어
국방부가 오는 8월 1일부터 장병 급식용 외국산 쇠고기 살코기 사용을 중단키로 함에 따라 장병에게 제공되는 살코기 양이 현재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됐다.
국방부는 12일 "장병 1인당 하루 평균 국내산 15g, 외국산 20g의 쇠고기 살코기를 급식해 왔으나 7월 말 수입계약이 종료함에 따라 8월 1일부터는 국내산 살코기 15g만을 사용하고 외국산은 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병에게 제공되는 살코기는 하루 35g에서 15g으로 줄게 된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 11일 장병 급식용 쇠고기 전량(全量)을 국내산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으나, 하루 만에 이 같은 설명이 잘못됐다며 정정했다. 〈본지 5월 12일자 A8면 보도 참조〉
국방부는 그러나 줄어드는 살코기 20g은 오리고기 등으로 보충할 계획이어서 장병 영양 측면에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