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point]상하기 쉬운 야외도시락 물기없애야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즐거운 봄나들이에 건강까지 고려한 도시락이 곁들여진다면 더욱 특별한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요즘은 전국적으로 나들이 인파가 늘어나고 기온이 높아져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도시락 재료 선정과 조리방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들은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음식을 먹을 경우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또 한창 식욕이 왕성하고 성장이 활발한 학령기 아이들은 성인보다 영양요구량이 많아 한끼 도시락도 영양이 풍부하며 균형 있는 식사가 되어야 한다.
야외 도시락은 우선 물기가 많지 않아야 한다. 녹말가루, 밀가루를 이용해 수분을 제거하거나 조림, 볶음, 튀김 같은 조리법을 이용하도록 한다. 또 밥의 온도와 반찬의 온도가 같아야만 부패가 빠르지 않다. 도시락을 싸고 나서 먹을 때까지 상하지 않을 것을 선택해야 한다. 고기, 생선, 야채,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이 어우러지는 식단이 이상적이다. 밥보다 반찬을 넉넉히 담고, 이왕이면 예쁘게 모양을 내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 경희의료원 영양상담팀 우미혜 영양사>
[스포츠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