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스트레스 많은 아이들 키 안 클 수 있어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요즘의 아이들을 보면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위 ‘강남엄마’로 대변되는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학원은 기본이고 과외도 모자라 영어공부를 위해 해외 조기유학을 보내기도 한다. 또래의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한창 뛰어 놀 나이에 부모가 세운 교육 계획에 따라 이리저리 떠밀려 다니는 아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과도한 학습은 아이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어 키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시험기간에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진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 자체로도 키성장에 방해요소가 되는데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수단으로 간식을 먹는 아이들이 상당수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아이들이 즐겨먹는 음식의 종류를 살펴보면 피자, 햄버거, 통닭 등 트랜스지방 함유율이 높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 탄산음료 등 비만을 유발하기 쉬운 음식이라는데 있다. 또한 간식을 즐기지 않더라도 요즘아이들은 고가의 휴대용 게임기나 컴퓨터로 게임을 하며 여가시간을 보낸다.
이솝한의원 원주점 당유위 원장은 “책상 앞에만 앉아서 공부를 하고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수단으로 장시간 게임을 하는 등 활동량이 적어지면 성장판의 자극이 줄어들게 되며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게 될 때 분비되는 스트레스호르몬인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카테콜아민 등이 성장호르몬의 분비와 작용을 억제해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설명한다.
키 큰 아이 원한다면 스트레스를 줄여줘야
키 큰 아이를 원한다면 가정에서는 아이의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심리적인 압박을 받게 되면 성장호르몬의 원활한 분비와 작용을 억제해 키성장에 방해가 된다.
이처럼 스트레스를 받아 키가 크지 않고, 작은 키로 스트레스를 받는 악순환이 이어지다 보면 가정에서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아이의 키를 키울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부모들은 성장클리닉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키가 크기위한 요즘 시대와 맞물려 성장클리닉이 범람하고 있는 요즘 성장클리닉을 고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한방에서는 각각 다른 원인과 치료방법을 내새워 한약을 처방하고 기타 치료법을 제시하며, 양방에서는 성장호르몬 주사와 성호르몬 억제주사를 투여한다. 이로 인해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심히 괴로운 갈등을 하고 있다. 도대체 한방이냐 양방이냐를 선택하는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은
당 원장은 “아이들 키를 건강하게 키우는 데 있어 한방, 양방은 따로 없다”며 키성장뿐만이 아니라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다. 한방이든 양방이든 모두가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존재하는 의술이기 때문이다.
개인별 처방으로 일정기간마다 치료효과 확인
성장부진을 치료하는 이솝한의원의 소신은 ‘성장클리닉은 건강하게 키가 바로바로 자라게 해줘야 한다는 것’과 ‘불편하고 복잡함이 없이 아이들이 편하게 키가 커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무한정의 기간을 두고 키가 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은 키로 인해 이솝한의원을 찾는 아이들은 먼저 성장에 관한 정확한 검사를 받게 된다. 이러한 검사결과를 토대로 성장클리닉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각자에 맞는 한약을 처방한다. 한약은 아이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하루에 한 번만 먹게끔 했다. 또한 바쁜 일상에 매일 한의원을 방문 할 필요 없이 45일마다 한 번씩 방문하여 치료결과를 확인하도록 한다.
이솝한의원을 찾는 아이들은 대부분은 한참 커야할 시기, 즉 성장판이 열려 있음에도 1년에 작게는 3~4cm, 크게는 6~7cm자라던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이 이솝한의원에서 성장클리닉을 받기 시작하면서 6개월간 평균 3.5~5cm가 자라는 아이들도 있고, 1년 평균 7~11cm가 자라는 아이들도 있다. 이는 아이들이 치료 전 자라던 키보다 2배에 가깝게 더 많이 자란 결과라 하겠다. 그러나 예외도 있기 마련이다. 성장판이 거의 닫힌 상태에서 온다면 아예 치료 자체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치료를 하더라도 많이 크는 것을 기대 할 수는 없다. 따라서 성장에 관한 검사는 빠를수록 좋고, 성장부진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남자아이는 초등 2~5학년, 여자아이는 초등 1~3학년에 치료를 시작해야 성장부진치료 효과가 높다.
(도움말: 이솝한의원 원주점 당유위 원장)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