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부족하면 '결핵' 잘 생긴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비타민 D 부족시 결핵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런던 Central Middlesex 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활동성결핵환자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비타민 D가 부족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성결핵을 앓는 1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중의 단 7%에 해당하는 11명만이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의 비타민 D 수치는 생각했던 바 대로 계절에 따라 크게 변하지 않고 연중내내 일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이 결핵 발병을 유발하는 인자인지, 비타민 D가 저하된 사람들이 결핵에 감염되기 쉬운 지 혹은 결핵 감염이 체내 비타민 D 대사과정을 비정상적으로 바꾸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어떤 원인에서건 결핵 환자에서 비타민 D가 저하된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비타민 D를 보충해 주는 것이 결핵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결핵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