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운동·올바른 식습관 중요”
척추권위자 와이덴바움 교수의 건강법
“척추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유지가 중요합니다.”
척추변형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컬럼비아의대 마크 와이덴바움(사진) 교수는 지난 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회 한림-뉴욕프레스비테리안-컬럼비아-코넬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
마크 교수는 “일반적으로 아주 건강한 운동선수도 6개월만 누워서 지내면 골 조직의 약화를 초래”한다며 꾸준한 운동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또 “비만은 과체중으로 인한 압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함께 커피, 햄, 라면 등의 인스턴트식품 섭취를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척추수술을 한 환자들은 극심한 체중부하운동이나 역기 등 무게감이 느껴지는 운동을 제외하고, 수영 조깅 등의 운동을 통해 지속적인 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크 교수는 “노령화 시대가 되면서 사람 몸에서 척추역할이 커진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통증의 원인을 확인하지 않고, 약물치료나 카이로프랙틱 등 비수술적 치료를 하다보면 돈만 낭비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실제 약물치료를 비롯한 비수술적 치료법은 과거에 비해 약 400% 증가했지만 수술적 치료는 25%증가에 그치고 있다.
마크 교수는 “최근 직장업무나 컴퓨터 작업, 게임 등으로 인해 좌식 생활을 하는 빈도가 많아지면서 척추변형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적당한 운동을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금연을 통해 척추를 관리해주는 것이 척추변형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신 리포터 musicalkorea@yahoo.co.kr
[내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