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 3명중 1명 "예방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치매로 사망한 사람 3명중 1명은 고혈압이나 당뇨등에 의해 유발되는 뇌 속 작은 혈관 손상에 의해 치매가 발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워싱턴대 연구팀이 '생화학&분자생물학협회'저널에 발표한 치매나 인지장애 증상을 보인 후 사망한 3400명 남녀의 뇌 부검 결과 치매 발병 위험의 약 45%는 알즈하이머질환의 병적 변화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는 일부 전문가들에 의해 알즈하이머질환 또는 파킨슨병의 변이형태로 알려진 루이체 치매 (Lewy body dementia)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치매 발병 위험의 약 33%는 소혈관질환에 의한 뇌 손상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매를 유발하는 이 같은 뇌 속 작은 혈관 변화가 고혈압에 의한 다발성 소규모 뇌졸중및 당뇨병등에 의한 손상이 쌓여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알즈하이머 치매와는 달리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대한 후유증은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바 이를 통해 치매의 3분의 1은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