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슈유'중 경화지방 많이 먹으면 아이 '비만부터 당뇨까지'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임신한 여성의 식습관이 태어날 아이들이 비만해지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브라질 연구팀이 임신중인 쥐와 수유중인 쥐에게 임신중과 수유중 경화지방(hydrogenated fat)이 든 식사를 하게 한 결과 태어난 쥐들이 정상 식사를 한 쥐에서 태어난 쥐 들에 비해 더욱 뚱뚱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질병속 지방질'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이 건강상 이롭지 않은 식습관이 나중 이 같은 식습관을 고치더라도 여전히 해로운 결과를 낳으며 또한 체내 인슐린 생산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산모의 임신중 영양상태가 산모 자신과 태반, 태아간 대사와 영양 상호작용에 있어서 결정적 영향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특히 수유중이나 임신중 엄마들이 경화지방이 많이 든 식품을 먹을시 아이들의 체내 지방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방이 태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 식이중 지방산 섭취 변화가 태아기와 출생후 아이들 발달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트랜스지방산이 특히 많이 든 경화지방을 임신이나 수유중 많이 섭취하면 아이들에서 비만및 심혈관질환 발병위험이 높아지게 되고 또한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 역시 저하되 2형 당뇨병이 발병하기 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