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청] 서구, '어린이 건짱교실' 눈길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

운동지도와 영양교육에서 부터 학부모들을 위한 최적식단 실습교육까지

광주시 서구청(청장 전주언)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 건짱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서구에 따르면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아동기에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요즈음 어린이들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고칼로리 음식에 과다하게 노출된 반면,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부족하여 성인이 될 경우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31일부터 서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중 건강관리에 관심있는 12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짱교실'을 운영중에 있다.

3개월 과정으로 실시되는 '어린이 건짱교실'은 기초체력검사 및 건강상태 측정 후 스트레칭, 줄넘기, 배드민턴에서부터 농구와 축구 그리고 태권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운동처방사와 지도사들의 지도 아래 매주 세차례씩 운영된다.

또, 매주 한차례씩 보건지소 영양사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 몸에 필요한 칼로리와 인스턴트 식품 소개 등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상세한 영양교육도 병행된다.

특히, 서구는 판단력과 의지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보고, 성장기 아동들에게 가장 적합한 식단 및 조리방법 등을 소개하는 실습교육 시간도 마련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고칼로리 음식의 과다섭취 및 운동부족 등으로 만성질환에 노출되는 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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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보도자료]